MEMBER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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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다가가는 은행원 라이더가
Lehman Stick에 더하는 '따뜻함'
TERAI-CHAN / BRAND AMBASSADOR
INTERVIEWED ON MAY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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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미소가 인상적인, '테라이짱'으로 불리는 테라이 나쓰미.
```여름에는 골프, 겨울에는 스노보드로 1년 내내 자연 속에서 노는 직장인 스노보더다.
사회인이 된 뒤 스노보드를 시작해, 타고난 승부욕과 붙임성으로 설산에 빠져들었다.
현재는 Lehman Stick의 라이더로서 SNS와 시승회를 통해 브랜드를 뒷받침하고 있다.
시승회에 그녀가 있는 것만으로 그 자리의 분위기가 조금 부드러워진다.
사람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필요할 때 살며시 등을 밀어 주는 테라이짱은 Lehman Stick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01. 승부욕이 이끈 설산이라는 비일상
```테라이짱이 스노보드를 시작한 것은 약 6년 전.
계기는 당시 사귀던 쿠마짱이었다.
지금은 남편이자 같은 Lehman Stick의 라이더이기도 하다.
마침 코로나19 유행으로 그때까지 당연했던 회식이나 사람들과 모이는 기회가 줄어들기 시작한 시기였다.
밖에서 누군가와 보내는 시간이 줄어드는 가운데,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스노보드가 새로운 휴일을 보내는 방법이 되었다.
"술 마시러 가기 어려워진 만큼 '그럼 스노보드 타러 갈까' 하게 됐어요.
주말마다 거의 매주 타러 갔어요."
그때까지 제대로 경험해 본 적 없던 스노보드에 테라이짱은 조금씩 빠져들었다.
그녀를 사로잡은 것은 일상생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상쾌함이었다.
"평소 생활에서는 낼 수 없는 속도로 탈 때의 상쾌함이나, 파우더 스노 위를 미끄러질 때의 떠 있는 느낌이 기분 좋아요.
원래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처음 해 보는 스포츠에서 조금씩 실력이 느는 걸 실감할 수 있는 것도 즐거웠어요.
Lehman Stick 멤버들은 스노보드 경력이 길고 잘 타는 사람도 많아서, 함께 따라다니기만 해도 자극을 받아요."
테라이짱의 스포츠 인생을 돌아보면, 그 출발점에는 어린 시절부터 대학까지 이어 간 경식 테니스가 있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4살 때부터 동네 테니스 스쿨에 다니기 시작했다.
도중에 그만두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오래 계속했다.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있었어요.
그런데 그만둘 용기도 좀처럼 나지 않았어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돈을 들여 다니게 해 주셨으니 '어중간하게 그만둘 수는 없다'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말에서는 주변에서 마련해 준 환경과 마음에 성실하게 응하려는 성격이 전해진다.
그리고 지금은 여름 스포츠로 골프에도 푹 빠져 있다.
약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벌써 100타를 깨는 날도 있다고 한다.
"정신을 차려 보니 여름에도 겨울에도 자연 속에서 놀고 있네요.
골프의 매력을 묻는다면 '대자연 속에서 마시는 맥주가 맛있는 것'이라고 대답해 버릴지도 몰라요(웃음)."
02. 우연한 만남에서 Lehman Stick으로
```테라이짱과 Lehman Stick을 이어 준 것은 공통의 지인을 통한 우연한 인연이었다.
사회인이 된 뒤, 당시 사귀던 쿠마짱이 스노보드를 탄다는 이야기를 지인에게 했더니 '내 지인 중에도 스노보드를 엄청 타는 사람이 있다'며 소개해 주었다.
그 상대가 훗날 Lehmans를 세우는 Taiga였다.
처음부터 Lehman Stick 활동에 함께한 것은 아니었다.
먼저 함께 타는 동료로 인연을 맺었고, 겨울이 되면 같은 멤버로 설산에 가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났다.
어느 날 Taiga에게서 '내년에 오리지널 파우더 보드를 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마침 이듬해 처음으로 홋카이도에 타러 갈 예정이 있었어요.
당시에는 이른바 트윈 보드를 타고 있었는데,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한 대 더 사 볼까' 싶었어요.
배송으로는 시간에 못 맞춘다고 해서, 검품 작업을 하던 주차장까지 직접 받으러 갔던 추억이 있어요(웃음)."
테라이짱이 처음 Lehman Stick의 보드를 손에 넣은 것은 스노보드를 시작한 지 1~2년쯤 되었을 때였다.
구매한 것은 초기 모델 'Akasaka'.
그 이후로 줄곧 Lehman Stick을 애용하고 있다.
한 명의 사용자로서 보드를 타기 시작했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브랜드를 뒷받침하는 라이더가 되어 있었다.
```03. 시승회에 생겨나는 부드러운 분위기
```현재 테라이짱은 SNS용 영상 소재를 제공하거나 시승회에서 스태프로 활동하며 Lehman Stick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승회에서는 접수를 맡는 일이 많다고 한다.
"한꺼번에 많은 고객이 오시면 다른 멤버들만으로는 다 응대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어떤 보드가 궁금하세요?'라고 여쭤보거나, 보드의 특징과 설계에 대해 설명해 드려요.
많은 분과 이야기할 수 있는 것도 즐겁고, 그날 이야기 나눈 분이 실제로 보드를 구매해 주셨을 때는 역시 기뻐요."
시승회를 찾는 사람들의 목적은 저마다 다르다.
새 모델을 직접 시험해 보고 싶은 사람.
만든 사람과 직접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
미리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어느 정도 모델을 정하고 오는 사람.
우연히 행사장 앞을 지나다 관심이 생겨 들르는 사람도 있다.
"제 역할은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고
살며시 등을 밀어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미 마음에 둔 모델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 선택을 안심하고 이어 갈 수 있도록 한마디를 보탠다.
어떤 모델을 골라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평소 어떤 보드를 타고 어떤 라이딩을 즐기는지 차근차근 묻는다.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잘 맞을 것 같은 한 대를 함께 고민한다.
파는 것을 서두르기보다 먼저 상대를 알려고 한다.
그 자세가 시승회에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04. 은행원으로서 길러 온 '듣는 힘'과 '제안하는 힘'
```평일의 테라이짱은 은행에서 개인 고객 대상 자산 운용 제안을 하고 있다.
신입 때부터 9년 동안 같은 회사에서 일해 왔다.
은행에서 다루는 투자 신탁이나 보험은 형태가 있는 상품이 아니다.
그래서 상품 내용을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만 해서는 상대에게 가치를 이해시키기 어렵다.
"투자 신탁이나 보험은 상품 자체가 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서, 어떻게 설명하느냐가 중요해요.
제가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고객의 생각과 불안을 들은 뒤 그분에게 맞춘 제안을 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어요."
지금까지 일하면서 특히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다.
처음에는 자산 운용에 부정적이어서 제안에도 별로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몇 번이고 면담을 거듭했다.
상대가 무엇을 불안하게 느끼는지.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돈에 대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조금씩 대화를 쌓아 가는 가운데 신뢰 관계가 생겼고, 결국 자산 운용을 시작해 지금도 거래를 이어 가고 있다고 한다.
은행 일에서 요구되는 것은 상품을 판매하는 것만이 아니다.
대화 속에서 상대의 배경을 이해하고, 그 사람이 받아들이기 쉬운 말과 순서로 전하는 것.
그리고 본인이 납득한 뒤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사람의 생각이 바뀌는 순간에 곁에 있어 주고,
그 사람의 미래를 조금 더 밀어 준다.
일에서 길러 온 '듣는 힘'과 '제안하는 힘'은 시승회에서 Lehman Stick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대할 때도 살아나고 있다.
은행에서도, 설산에서도 테라이짱이 소중히 여기는 것은 변함없다.
먼저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
그리고 그 사람에게 정말 맞는 선택지를 함께 고민하는 것이다.
```05. 여성 라이더이기에 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시선
```Lehmans 안에서 테라이짱은 여성 라이더만의 시선을 전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남성 멤버들에 비해 스노보드를 시작한 시기가 늦고, 경력도 길지 않다.
그렇기에 이제 막 스노보드를 시작하는 사람이나 처음 파우더 보드를 고르는 사람의 불안을 이해할 수 있다.
상급자에게는 당연한 것도 경험이 적은 사람에게는 모르는 것투성이다.
보드의 길이와 강도, 스탠스 설정.
내 실력으로 파우더 보드를 탈 수 있을까.
어떤 모델이 내 라이딩에 맞을까.
그런 궁금증에 대해, 자신도 초보자부터 한 걸음씩 성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눈높이에서 이야기할 수 있다.
어려운 전문 용어를 늘어놓는 대신, 실제로 탔을 때 어떻게 느꼈는지를 자신의 말로 전한다.
그 꾸밈없는 말이 여성을 비롯한 많은 라이더에게 안심하고 보드를 고를 수 있는 재료가 되고 있다.
잘 타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을 자신의 말로 전한다.
그것이 테라이짱이 Lehmans에서 맡고 있는 역할 중 하나다.
```06. 한정된 휴일을 풍요롭게 하는 '가성비'라는 가치
```Lehman Stick의 매력을 묻자 테라이짱은 망설임 없이 답했다.
"가성비가 최강이라는 거예요."
최근에는 물가 상승으로 스노보드 가격도 오르고 있다.
한 대에 10만 엔이 넘는 보드도 이제 드물지 않다.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서도 소재에 확실히 공을 들이고, 타기 쉬움과 탈 때의 즐거움을 추구하면서도 가격을 낮추고 있어요.
Lehman Stick은 그런 의미에서도 유일무이한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테라이짱이 생각하는 가성비는 단순히 가격이 싸다는 뜻이 아니다.
지불한 금액에 비해 얼마나 많은 즐거운 시간을 얻을 수 있는가.
한 대의 보드가 새로운 컨디션이나 새로운 라이딩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는가.
보드에 쓰는 비용을 줄인 만큼 한 번이라도 더, 하룻밤이라도 더 설산에 갈 수 있는가.
그것까지 포함해서 생각하는 것이 Lehman Stick이 내세우는 가성비다.
"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평일에는 일하고, 한정된 휴일에 스노보드를 즐기고 있어요.
Lehman Stick은 가격도 합리적이니, 보드에 드는 돈을 아낀 만큼 한 번이라도 더 타러 가서 즐겨 주신다면 기쁘겠어요."
한정된 휴일을
얼마나 풍요로운 시간으로 바꿀 수 있을까.
테라이짱이 말하는 '가성비 최강'이라는 말에는 제품의 가격과 품질뿐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휴일의 경험까지 담겨 있다.
```07. Lehman Stick에 더하는 '따뜻함'
```테라이짱은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브랜드를 이끄는 타입은 아니다.
화려한 라이딩이나 강한 말로 주목을 받는 존재도 아니다.
그래도 시승회나 설산에 그녀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사람이 모이고 대화가 생겨난다.
처음 온 사람에게도 웃는 얼굴로 말을 걸고, 상대의 이야기를 천천히 듣는다.
망설이는 사람에게는 억지로 권하지 않고, 그 사람이 납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한마디를 보탠다.
그 존재는 제품의 성능이나 가격만으로는 만들 수 없는 브랜드의 온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
그것이 테라이짱의 강점이다.
Lehman Stick이 단순한 스노보드 제조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친근한 브랜드로 계속 남기 위해.
테라이짱은 앞으로도 여성 라이더로서, 은행원으로서, 그리고 한 명의 직장인 스노보더로서 많은 사람의 등을 살며시 밀어 줄 것이다.
```일문일답 프로필
```- 메인 스탠스 레귤러
- 스탠스 폭 평소 재지 않고 바인딩을 달아서 잘 모르겠어요(웃음)
- 사용 바인딩 SALOMON DISTRICT PRO
- 사용 부츠 Burton MOTO
- 홈 게렌데 여러 곳에 타러 가고 싶어서 특별히 없음
- 좋아하는 로케이션 겨울의 맑은 날에 보는 파란 하늘과 설산의 대비
- 행복한 순간 맛있는 걸 먹고 있을 때(웃음)
- 필살기 술 강권!(웃음)
처음 스노보드에 도전하는 사람의 마음.
```어떤 보드를 골라야 할지 망설이는 사람의 마음.
한정된 휴일과 예산 안에서 최대한 많이 설산에 가고 싶은 사람의 마음.
테라이짱은 자신의 경험과 은행원으로서 길러 온 힘을 살려, 그 하나하나에 정성껏 다가가고 있다.
보드의 성능만으로는 전할 수 없는 안심감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겨나는 따뜻함.
그것 또한 Lehman Stick이 전하고 싶은 가치 중 하나다.
Lehmans Member
Terai-chan
인터뷰·글: 야스이 가즈키